산업 산업일반

[컴퍼니 클럽] 현대상사 인터넷 전략 회의 外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6.27 04:42

수정 2014.11.07 14:10


▲현대상사 인터넷전략회의

현대종합상사는 해외 지역별 특성에 맞는 인터넷사업 진출 전략 수립을 위해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해외지역본부 인터넷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인터넷 전략회의’를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상사는 특히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브랜드 인지도가 낮아 해외진출에 한계를 느끼고 있는 국내 우수 인터넷 벤처기업들을 동반 진출시킬 방침이다.

▲ 성미전자, 중국시장 공략

동원그룹 계열 통신장비 전문제조업체인 성미전자가 중국에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중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성미전자는 중국 상하이에 합작법인 상해성미전자통신유한공사를 설립하고 지난22일 중국정부로부터 ‘영업허가증’을 발급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상해성미전자통신유한공사는 총 자본금 80만달러로 한국의 성미전자와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부리마상무유한공사가 80대 20의 비율로 투자해 설립되었다.


상해성미전자통신은 성미전자 개발제품인 부호분할다중접속(CDMA) 중계기 및 DSLAM,ADSL 모뎀 등의 제조·판매를 담당하게 되며 향후 기간망 광전송장비 및 IMT-2000 기지국 장비 등의 제조·판매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LG-오티스,e비즈 진출

국내 최대 엘리베이터업체인 LG-오티스엘리베이터가 28일 홈페이지(wwww.otis.co.kr)를 열고 e비즈니스에 본격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홈페이지 ‘www.otis.co.kr’은 엘리베이터 업계 최대의 글로벌 사이트로 전세계 49개국, 29개 언어가 한 사이트에서 지원된다.특히 국내외 엘리베이터 업계 동향은 물론 제품에 대한 최신정보와 엘리베이터 전문용어 해설, 엘리베이터 도면도 실시간 서비스된다.

LG-오티스는 우선 다음달부터 홈 엘리베이터에 대한 ‘e디렉트 사업’을 실시하며 9월 중에는 모든 종류의 엘리베이터를 e디렉트를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e디렉트는 고객이 직접 인터넷상에서 자신의 건물에 적합한 엘리베이터의 사양과 옵션 등을 지정, 설계하고 바로 주문까지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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