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닥

[코스닥시황] 나스닥 하락 불구 6.5P 상승

함종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6.27 04:42

수정 2014.11.07 14:10


보합선을 사이에 두고 공방을 벌이다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27일 코스닥시장은 미국 나스닥 상승 영향으로 상승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경계매물과 단기 투자자의 차익매물이 출회되며 장중내내 보합선을 오르락 내리락 하는 혼조장세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08포인트 상승한 155.78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2억 4346만주 거래대금은 3조 4395억원이었다

벤처지수는 1.70포인트 하락한 361.51을 기록했다.

제조업 건설업 금융업이 상승했고 특히 은행주는 기업은행과 평화은행의 상한가를 비롯 초강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중 새롬기술 다음 SBS 기업은행이 상승했고 나머지 종목은 하락했다.

신규상장종목 중 나모와 이오리스는 연속 상한가 일수를 각각 13일과 15일로 늘렸다.

이중 이오리스는 장중 상한가가 무너지며 대량거래가 이뤄졌으나 종가엔 상한가로 마감했다.


마크로젠 이지바이오 바이오시스 등 바이오텍 관련주들이 지놈프로젝트 결과 발표후 나스닥의 생명공학관련주가 약세로 돌아섰다는 소식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세원텔레콤,바른손 등 재료를 보유한 개별주들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한편 외국인투자자들은 83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고 개인투자자들과 기관투자자들은 각각 208억원과 187억원을 순매수했다.

/ jsham@fnnews.com 함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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