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한솔금고, 증권금융채 1천여억원 어치 매입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6.28 04:42

수정 2014.11.07 14:10


한솔상호신용금고가 부국금고를 인수한 대가로 한솔종금에 투입된 공적자금을 분담하기 위해 7∼8월중 증권금융채 1000여억원어치를 매입한다.

28일 금융감독위원회에 따르면 한솔종금 퇴출시 공적자금 투입분을 책임지는 조건으로 지난 1월 부국금고를 인수했던 한솔금고가 이를 이행하기 위해 곧 증금채를 매입할 계획이다.


한솔금고의 증금채 매입규모는 1200억∼130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위는 지난 해 말 ‘부실 금융기관 대주주가 다른 금융업에 진출하거나 사업영역을 확대할 때는 부실정리에 소요된 공적자금 일부를 책임지는 것을 조건으로 한다’는 조항을 금융기관 인허가 지침에 삽입했다.
이같은 지침에 따라 한솔금고는 금융기관중 처음으로 공적자금 일부를 분담하게 됐다.

/ dhlim@fnnews.com 임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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