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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개발팀 대박…4억3천만원 사내최대포상


LG전자가 실시중인 특별포상제로 창사이래 최대액수인 4억3000만원의 포상금 대박이 터졌다.LG전자는 CD-RW 개발팀이 개발제품의 사업화에 성공함에 따라 이팀에 거액의 포상금을 준다고 28일 발표했다.

CD-RW 개발팀은 개발 제품이 1년만에 세계시장 1위로 급부상,고액의 포상금을 챙기면서 LG전자 구자홍부회장으로부터 ‘사업기여 특별포상 제1호팀’으로 선정되는 기록도 갖게 됐다.

이팀이 개발한 CD-RW(CD Re-writable)는 기존의 CD롬 재생기능과 복사기능·재기록기능 등 3가지 기능을 하나로 모은 첨단 디지털 광기록 저장장치.LG전자는 지난해 초 국내 최초로 4배속 CD-RW 드라이브를 개발한데 이어 같은해 12월 세계최초로 8배속 제품을 개발해 평택공장에 대량 양산체제를 갖추고 본격적인 수출을 개시했다.

올 6월까지 이 제품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20%로 2위를 차지했으나 이미 확보된 수출물량등을 고려할 때 일본의 소니,네덜란드의 필립스등 세계유수업체들을 제치고 올 한해 수출액 8100억원,시장 점유율 23%로 세계시장을 석권할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이번에 포상을 받은 개발팀은 지난해 초에도 세계수준의 CD-RW 드라이브를 개발해 사내기술대상인 ‘TL2005대상’과 함께 5000만원의 상금을 받은 바 있다.LG전자에서 지금까지 최대 포상액은 올 연초 ‘디지털TV 개발팀’이 받은 1억8000만원.

/smnam@ fnnews.com 남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