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계은행, 개발도상국 지원 참여

정부와 세계은행은 28일 개발도상국 지원사업 등을 공동으로 벌이기로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재정경제부 김용덕 국제금융국장과 세계은행 아이어 한국담당관은 이날 재경부에서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세계은행은 우리나라에 교육·복지 등의 분야 정책조언을 하는 한편 우리나라의 외환위기 극복경험 등을 개도국에 전파하는 각종 협력사업을 펼치기로 했다.재경부는 내년 6월까지 한시적으로 협력사업을 벌인 뒤 그 성과에 따라 연장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