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닥

[코스닥 시황] 160선 돌파 번번이 실패…소폭 올라

함종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6.28 04:43

수정 2014.11.07 14:09


기관, 외국인 , 개인투자자의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코스닥지수가 160돌파에 또 실패했다. 일반법인의 매도물량이 쏟아져 나왔기 때문이다.

28일 코스닥시장은 뚜렷한 주도주가 없이 보합권을 중심으로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는 지루한 관망장세를 보였다. 오후들어 정주영 전현대 명예회장의 방북소식에 힘입어 한때 158선까지 올랐지만 차익매물이 출회되며 지수가 밀려 결국 전일보다 0.21포인트 오른 155.99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2억 3445만주 거래대금은 3조 1329억원으로 전일보다 부진한 모습이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217개(상한가 54개)로 하락종목 277개(하한가8개)에 못미쳤다.

주요 투자주체들이 매수우위를 보였지만 기타법인들의 매도세가 지수상승을 가로막았다.
개인 353억원, 외국인 22억원, 기관 68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고 기타법인이 44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투자가들은 연 8일째 순매수를 지속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종목중 한솔엠닷컴 하나로통신 기업은행 동특이 하락했고 나머지 종목은 상승했다.

이 날의 특징주는 단연 나스닥 상장추진을 선언한 다음이었다.
다음의 상한가로 새롬기술도 비교적 큰 폭(10.47%)으로 상승했다.

또한 오피콤 터보텍 등 장기소외주가 하방경직성을 형성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경신 리젠트증권 이사는 “156∼167선에 대기하고 있는 두터운 매물벽을 확인한 모습이었다”며“뚜렷한 주도주가 없는 상황에서 매물벽을 뚫을 충분한 거래가 이뤄지기 전까진 보합권 등락이 계속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 jsham@fnnews.com 함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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