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금리가 3개월째 하락한 반면 대출금리는 2개월째 상승하면서 은행의 예대마진이 확대됐다. 5월 중 은행들의 수신 평균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6.19%로 전달보다 0.09%포인트 떨어졌다. 반면 대출 평균금리는 연 8.62%로 4월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이에 따라 은행의 예대마진은 연 2.33%포인트에서 2.43%포인트로 확대됐다. 하지만 은행들이 적정 예대마진으로 보고 있는 3∼4%포인트 선에는 못미치는 실정이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