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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7월1일 출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6.29 04:43

수정 2014.11.07 14:08


우편사무와 우체국 금융 등 우정사업을 관장할 우정사업본부가 7월1일 공식출범한다.

제2차 정부조직개편 방안에 따라 출범하게되는 우정사업본부는 지금까지 정보통신부 장관이 직접 관장해오던 우정사업을 떼내 본부장이 직접 책임지고 경영하게 된다.

4만여명의 인력과 3600여개 우편관서, 3조6000억원에 달하는 예산 등 거대한 조직을 책임지고 총괄경영하게 되는 우정사업본부는 7월1일 오전 11시 안병엽 정보통신부장관을 비롯한 우정사업관련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우정사업본부 초대본부장에는 이교용 정보통신부 관리관이 출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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