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선물·옵션

[선물·옵션시황] 지수선물 0.15% P 상승 105.00마감

박성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6.29 04:43

수정 2014.11.07 14:08


주가지수선물가격이 전일대비 0.15포인트 소폭 상승한 105.00으로 마감됐다.

29일 주가선물시장은 9월물에 대한 차익매물과 최근 상승기조를 인식한 저가 매수세가 맞선 가운데 전고점인 108선을 넘지 못하고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9월물은 전일대비 0.05포인트 상승한 104.90에 첫거래를 체결시킨 후 국내외 증시의 악재해소에 따른 기대감으로 장중 한때 전일대비 1.15포인트 오른 106.00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차익실현을 위한 외국인들의 매도세에 이어 개인과 증권의 추격매도가 이어지며 106선에서 하락세로 급반전, 102.65까지 추락했다. 이어 투신 등 기관들의 저가매수가 이어져 종가는 105.00으로 장을 마쳤다.

동양선물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짧은 목표가격과 손절매로 매매에 임해 급등락장세가 연출됐다”고 설명했다.


이 날 외국인과 개인은 2134계약과 1054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투신은 2958계약, 보험이 830계약을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7만8177계약, 거래대금은 4조880억500만원을 기록했다.

한편 지수옵션시장에서는 콜과 풋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행사가격 100인 콜옵션은 전일대비 0.40 하락 6.70을 기록했다. 102.5콜옵션도 5.00으로 마감, 전일대비 0.20 하락했다.
100풋옵션은 0.40 내린 1.80으로 장을 마쳤으며 102.5풋옵션은 전일대비 0.45 하락하면서 2.70으로 마감했다.

/ vicman@fnnews.com 박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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