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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등 北 접경지역…부동산 투기단속 강화

김주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6.30 04:43

수정 2014.11.07 14:08


건설교통부는 파주와 철원 등 경기 북부지역에서의 부동산 투기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30일 밝혔다.이는 최근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간 교류협력 증진으로 접경지역 토지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건교부는 이에따라 토지거래 전산망을 활용,접경지역의 부동산 거래와 가격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부동산 투기를 사전 차단할 방침이다.

건교부는 특히 투기조짐이 드러날 경우 접경지역내에서 6개월내 3차례 이상 거래자와 외지인 거래자 명단을 국세청에 통보하는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부동산 투기를 강력히 억제키로 했다.

/ joosik@fnnews.com 김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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