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식당에서도 신용카드로 음식값을 낼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열차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한화개발 외식사업본부와 함께 열차식당에 신용카드 무선 결제 시스템을 구축,7월1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무선 신용카드조회기와 011전용 이동전화단말기로 SK텔레콤의 무선데이터망을 연결하는 이 시스템은 단말기 연결후 6초 만에 신용카드 승인을 받을 수 있으며 무선데이터요금이 적용돼 기존 유선전화 사용에 비해 최대 80%까지 요금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무선결제 서비스는 경부선과 호남선 새마을호 열차 식당칸에서 우선 제공되며, 연말까지 새마을호 전 노선 식당칸으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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