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30일 장외시장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코스닥시장이 하락한데다 그동안 올랐던 종목들을 중심으로 매물이 쏟아지면서 시장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업종에 관계없이 약세를 보였으나 대부분의 종목들이 낙폭이 크지는 않았다.
전날 상승세를 보였던 온세통신은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주가가 하락했고 코스닥 등록심사에서 기각돼 크게 하락했던 슈퍼스타소프트웨어는 진정국면을 보였다. LG텔레콤,쓰리알,맥소프트뱅크,코스닥 등록예정 종목들은 소폭 하락세를 기록했다.
장외시장 전문컨설팅업체인 PBI의 임상헌 시황팀장은 “7월의 장외시장도 코스닥 등록예정이거나 신청중인 종목들이 많아 코스닥시장의 영향을 많이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 rich@fnnews.com 전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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