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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7월3일- 8일)선물 전망] 단기조정 거친후 반등시도


지난주 주가선물시장은 상승세를 이어가다 지난달 30일 기관투자자들의 전매도 물량에 의해 하락세로 반전됐다. 시장 베이시스도 전날의 고평가에서 마이너스 0.43의 저평가로 돌아섰다.

이번 주는 저항선 근접 이후 나타나고 있는 지수 조정이 기간 조정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 말 베이시스가 백워데이션으로 전환된 것 역시 단기적인 조정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그러나 금융기관 부실공개 등 악재에 의한 시장충격이 예상보다 적었다는 점과 미국 금리인상이 이뤄지지 않은 사실들은 시장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금융권 부실자산 발표에 대해 시장이 긍정적 반응을 이어 나가고 미 금리인상조치에 대한 우려가 재발하지 않는다면 단기조정을 받더라도 시장상황은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차익거래가 단기화되고 있는 추세에 있고 콘탱고와 백워데이션이 단기적으로 교차될 것으로 예상돼 지수 하락폭도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단기적인 조정시 104포인트가 1차 지지선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고 추가 하락시에는 20일 평균이동선인 100포인트대에서 강한 지지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간흐름으로 볼 때는 주 초반 조정기간에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다 주 후반에는 반등시도가 예상된다.


이 주는 또 금융기관의 부실감당 여부 외 미국증시와 반도체 가격의 움직임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노 선 현대증권 파생영업팀 팀장은 “미국증시안정과 반도체 가격상승기조가 지속될 경우 9월물이 108선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권지훈 에이비엔암로증권 이사도 “금융권 부실규모 발표 이후 은행주 등 금융주들이 반등한 점을 고려할 때 미국 증시만 안정되면 이번 주 전망은 매우 밝은 편”이라고 말했다.

/ vicman@fnnews.com 박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