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성대 인근은 주택공사가 24만여평 규모의 ‘봉담 택지개발 예정지구’를 고시했다.주공은 지난해 12월 경기 화성군 봉담읍 동화리,상리,와우리,분천리 일대 24만1000평에 임대주택을 포함, 모두 7800가구 아파트와 단독주택을 지어 2만5000명을 입주시킨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주공은 2년 이내에 개발계획을 수립해 조기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이 지역은 의왕∼봉담간 고속화도로,43번 국도,306번 지방도 등 기간 교통망도 잘 갖춰져 서울까지 자동차로 최대 1시간 거리다.또 수원과 가깝고 인근에 서해안고속도로가 지나가 수도권 남서부 일대 주거지와 물류기지 기능을 담당할 수 있다.
특히 수원대,협성대,향남공단,와우공단 등이 근접해 있어 산업단지 배후도시 역할도 할 수 있는 곳이다.
협성대 인근 남양면에 화성군청사 이전계획도 서 있다. 봉담택지개발예정지구가 본격화되면 이 지역 땅값이 또 한번 꿈틀거릴 가능성이 높다.
/ hanuli@fnnews.com 신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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