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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원이면 동해 콘도형아파트 2박3일 숙박비

파이낸셜뉴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7.02 04:44

수정 2014.11.07 14:06


‘올 여름 휴가를 동해 바닷가의 호젓한 아파트에서 즐겨보세요. 2박3일 숙박비는 1만원입니다’

인터넷 여행 포털사이트인 웹투어(대표 김준수 www.webtour.com)는 휴가철을 맞아 취사시설이 구비된 동해 주문진 바닷가 아파트의 2박3일 숙박권을 최고가격 1만원에 네티즌에게 제공하는 이색 사은행사를 열고 있다.

웹투어 사이트에서 매일 입찰을 실시해 당일 1만원 이하 예정금액을 가장 가깝게 맞춘 네티즌에게 숙박권을 주는 경매방식으로 진행한다. 입찰자는 매일 세번까지 금액을 달리해 입찰할 수 있으며,당일 탈락하더라도 다음번 2회째까지 입찰기회가 주어진다.
기간은 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다.

경매대상 아파트는 강원도 주문진 소재의 바다마을아파트. 올해 신축된 새 아파트로 웹투어측이 방 2개와 거실이 딸린 18평형을 휴가철 동안 임대했다. 베란다에서 바다가 바라다보이고 파도소리가 들려 콘도형 아파트로 제격.

웹투어는 그밖에도 국내 1790개 민박업체에 대한 예약정보와 해외 민박여행 정보,전국의 자연휴양림 정보 등 아직 여름휴가 숙박을 결정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 중이다.

/ jhc@fnnews.com 최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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