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fn 스냅샷] 은행권 구조조정 임직원 감원 '태풍의 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7.02 04:44

수정 2014.11.07 14:05


2차 은행 구조조정을 앞두고 은행권이 또 한차례 대대적인 임직원 감원 태풍에 휩쓸리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1차 합병때 은행 직원들은 30% 가량이 직장을 떠났다.
96년말 10만4000명이던 은행원수(용역직원 제외)는 99년말 현재 7만4000명으로 줄었다. 특히 한빛,조흥은행 등 대형합병을 단행한 곳의 감원규모가 컸다.
상업·한일은행이 합친 한빛은행은 5777명(34.2%), 조흥·충북·강원은행·현대종금이 합친 조흥은행은 4432명(38.9%)을 감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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