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중기청·진흥공단, 하반기 중소기업4000억 자금 지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7.03 04:44

수정 2014.11.07 14:05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하반기 중소·벤처기업 및 육성자금,구조개선자금,경영안정자금으로 총4000억원을 지원한다.

중기청과 중진공은 올해 2000억원으로 책정된 중소?^벤처기업 창업 자금 가운데 상반기에 소진된 1200억원을 제외하고 800억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이 자금은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춘 창업예비자 또는 창업후 3년이내인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되며 업체당 5억원 이내에서 대출금리 연8.0%,거치기간 2년을 포함 5년 기한이다.

중소기업구조개선자금은 7000억원 규모에서 이미 소진된 5000억원을 제외하고 나머지 2000억원에 대해 8월까지 신청받는다.제조업 전업률이 30%이상이며 공장등록증을 보유한 기업,전업률 30%이상인 지식기반서비스산업 및 제조업관련서비스업이 지원대상이다.업체당 연간 20억원이 한도이며 금리는 연 8.0%,기한은 시설자금 8년 운전자금 3년이다.

중기청과 중진공은 또 경영안정자금으로 12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이 자금은 연간 5억원 이내에서 매출액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수출기업,소기업,지방이전기업,벤처기업,노동자인수기업,지식기반산업 영위업체는 우대한다.이들 자금은 지난 1일부터 각 지역본부에서 신청받고 있다.

/ymhwang@fnnews,com 황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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