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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별장 사면 벤처주식 드립니다

정훈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7.03 04:44

수정 2014.11.07 14:04


별장을 사면 유망 벤처기업 주식을 배당받고 중국의 별장에서 골프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다.

휴양별장 개발 전문업체인 새천년항공건설은 제주도와 지리산에 건설한 고급 ‘리포스 별장’을 지분제로 분양중이라고 3일 밝혔다.분양가는 지리산 별장이 24평형으로 540만원,제주도 별장은 퍼스트클래스 개인이 980만원,법인은 1960만원이다.이 별장은 개별로 지분등기 할 수 있어 재산권 행사가 가능하다.

새천년항공건설은 계약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기로 했다. 우선 통신기기 생산전문 벤처기업인 ‘디지털아이텍’과 제휴,지리산 별장을 매입하는 실버스 계약자에게 이 회사 주식 200주,제주도 별장 퍼스트클래스 개인 및 법인 계약자에게는 각각 1000주와 2000주를 무상지급한다.

여름휴가가 절정을 이루는 오는 30일∼8월15일 사이에는 3차례에 걸쳐 중국 다롄 금석탄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는 무료 골프투어를 운영한다.골프마니아를 위해 수도권의 포천,여주에 있는 골프장과 제주CC 등에 정회원 대우로 예약 서비스를 지원한다.

새천년항공건설은 전국 15개 별장 체인 중 남해,송정 등 7곳은 지분제 별장 소유자끼리 필요에 따라 별장을 바꿔 사용할 수 있고 나머지 8곳은 회사가 직접 소유하면서 지분제 별장소유자들에게 체인서비스 한다.

리포스 별장은 콘도미니엄이 아닌 단독형 휴양건물을 말한다.(02)555-2898

/ poongnue@fnnews.com 정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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