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은 3일 2500만달러 규모의 해외채권(FRN)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발행금리는 3개월 리보+1.25%로 6개월거치 1년6개월 분할상환조건이며 자금은 지난달 29일 전액 입금됐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벨 헬리콥터사에 납품하는 부품대금으로 자금을 상환할 예정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벨사에 지난 88년부터 헬기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 수주잔고는 3300만달러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 lee2000@fnnews.com 이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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