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3일 LG그룹 4개 금융계열사에 대한 연계검사(특별검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 계열사는 LG투자증권,LG투신운용,LG캐피탈과 (부산)부민상호신용금고 등 4개사이며 검사작업은 오는 22일까지 계속된다.
금감원은 LG그룹 금융계열사의 다른 계열사 및 특수관계인에 대한 직·간접 부당자금지원 여부가 집중 검사항목이라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이미 동부그룹 금융계열사에 대한 검사를 마무리한데 이어 삼성그룹금융계열 7개사에 대해서는 9월까지,현대(5개사),SK(3개사),동양그룹(5개사) 금융계열사는 4분기에 연계검사를 각각 실시할 계획이다.
/ csky@fnnews.com 차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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