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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황] 나스닥 상승·쌍끌이 2.68P 올라

함종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7.03 04:44

수정 2014.11.07 14:04


외국인투자가와 기관투자가의 쌍끌이로 코스닥 지수가 상승하며 7월장을 열었다.

3일 코스닥 지수는 소폭하락하며 시작했으나 이내 상승세로 돌아서 전일보다 2.68포인트 오른 154.54로 마감했다.

전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벤처업종지수는 전일보다 0.87포인트 오른 353.78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1억8112만주,거래대금은 2조3233억원으로 전주 평균보다 부진한 양상이었다.

시가총액 상위10 업체들은 한국정보통신의 상한가를 비롯,한통프리텔,한솔엠닷컴,새롬기술 등이 상승했고 한글과컴퓨터,한통하이텔만이 소폭 하락했다.

상한가를 기록한 개별종목수가 66개에 달해 하한가종목 5개에 비해 대비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오른종목은 305개,내린종목은 190개였다.

디지탈라인으로 경영권이 넘어간 디지탈임팩트가 이틀연속 상한가를 이어갔고 경영정상화가 기대되는 바른손이 6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벌였다.

LG홈쇼핑도 상한가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이오리스가 소폭상승해 하락3일째인 나모와 대조되는 모습이었다.

한편 이날 기관투자가들은 166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고 외국인투자가들도 12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19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 jsham@fnnews.com 함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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