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유럽기업의 주식발행 실적이 기술 관련주의 불안에도 불구하고 기술?^미디어?^통신 등 이른바 TMT 기업의 눈부신 활약으로 미국을 앞질렀다.
런던의 캐피털 데이터에 따르면 유럽의 주식발행 실적은 올 상반기에 1168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89억달러에 비해 70% 증가했으며 지난해 하반기의 904억달러보다도 크게 늘어나 올 상반기 발행실적이 970억달러에 그친 미국을 앞질렀다.
그동안 유럽의 주식발행 규모가 가끔 미국을 앞지른 적은 있었으나 이같이 큰폭으로 앞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파이낸셜 타임스 FT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