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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 美업체와 제휴, 초고속인터넷 장비사업 진출


한솔전자는 미국 VDSL(초고속디지털가입자회선)업체인 NLC(Next Level Communication)와 제품공급 및 기술협력 계약을 맺고 초고속 인터넷 접속장비인 VDSL 사업에 진출했다고 4일 밝혔다.

VDSL은 기존 전화선인 구리선으로 현재 1.2㎞ 이내에서 상향 3Mbps, 하향 26Mbps의 전송속도로 인터넷통신이 가능하고 시스템당 2000회선을 동시에 서비스 할 수있는 장비로 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ADSL)보다 3배 이상 빠르다고 한솔은 설명했다.

한솔은 VDSL 장비를 7월 중순부터 도입, 향후 서비스될 디지털 TV, 인터넷 TV방송과 연계해 VDSL기술을 시범 서비스하는 한편 앞으로 VDSL사업의 국산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솔전자 전대진 대표는 “VDSL장비는 국내에는 상용화가 이뤄지지 않았으나 기반시설 구축비용에 비해 빠른 서비스가 가능해 미국은 3년 전부터 서비스가 시작됐다”면서 “차세대 초고속 멀티인터넷망 장비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smnam@fnnews.com 남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