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카스피해 해저유전 발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7.04 04:44

수정 2014.11.07 14:03


카자흐스탄의 카스피해 앞바다에서 세계적인 대규모 해저유전 ‘카샤간’이 확인됐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4일 석유업계 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이 유전은 일본 국영 석유개발회사인 ‘인펙스 북 카스피해 유전’(본사 도쿄)과 석유 메이저(국제석유자본) 등이 공동시굴한 것으로, 사우디 가왈유전 등에 이은 세계 5위 이내의 매장량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 해저 유전은 오는 2004년부터 생산에 들어가 2010년 이후에는 하루 평균 100만배럴을 채굴할 수 있다.

/iychang@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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