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중소·벤처기업 컨설팅업체 '활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7.05 04:45

수정 2014.11.07 14:02


최근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신제품 개발,마케팅에서부터 전자상거래,해외합작까지 연결해주는 컨설팅 업체가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이들 업체는 해외 유수의 인터넷 사이트와 제휴관계를 맺고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금융기관 등에서 다년간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컨설팅팀을 운영,회계나 총무 등 실질적인 경영업무에 대해 상담하고 있다.

글로벌마트는 전세계 101개국 337개 도시를 네트워크로 연결,중소기업의 인터넷 전자무역상거래를 지원한다.
이 회사는 전자무역상거래를 위한 인프라스트럭처구축에서부터 해외 마케팅을 통한 주문 확보,수출알선까지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 바이어신용정보 제공,적하보험 가입,물류서비스 등은 시중비용 보다 평균 20%를 할인해준다.

테크로는 중소·벤처기업의 보유 기술,특허,아이디어 개발을 위한 디자인부터 생산기술까지 일괄 컨설팅하고 있다.
이와 함께 특허창업,정책자금 신청을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에 이어 제품 디자인 및 디자인 모형제작,프로그램 및 회로 설계제작 제공 등의 사업도 펼치고 있다.

아웃소싱파트너즈는 정보통신 및 벤처관련 사업을 창업하려는 예비 기업가와 기존 벤처기업에게 전문 경영지식과 노하우를 제공한다. 공인회계사,총무업무 경력자 10여명으로 구성된 컨설팅팀을 중심으로 법인 설립에서부터 사무관련,급여관리,회계업무를 비롯 코스닥 등록 컨설팅 업무에 이르기까지 경영지원 전체에 대해 아웃소싱하고 있다.

이외 에도 벤처서비스의 경우 외국계 금융기관에서 다년간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이 중소·벤처기업 수출과 합작에 관련된 제반문제를 컨설팅한다.

/황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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