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삼성전자 특별상여금 최고150%지급

박찬흥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7.05 04:45

수정 2014.11.07 14:02


삼성전자가 월 급여 총액의 최대 150%까지 특별성과급을 지급한다.

삼성전자는 각 사업부별 생산성 실적을 평가,이달 중순쯤 특별성과급 형식인 ‘생산성 인센티브’를 월 급여 총액의 150%수준까지 지급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이같은 특별성과급은 지난 해와 같은 수준이며,사업부별로 영업실적에 따라 지급받는 금액에 차이가 있다.따라서 삼성전자는 이번 주중으로 사업부별 실적을 평가,성과급 비율을 정할 예정이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사상 최대의 순이익이 예상되지만 이럴 때일수록 씀씀이를 함부로 해서는 안된다는 경영방침에 따라 지난 해와 같은 수준의 특별성과급을 지급키로 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 shkim@fnnews.com 김수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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