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日·中 등 11개국 중앙銀 총재 ,7일 서울집결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7.05 04:45

수정 2014.11.07 14:01


한국을 비롯한 일본,중국,싱가포르,호주 등 동아시아와 대양주 지역의 중앙은행 총재 11명이 서울에 모인다.

한국은행은 제5차 동아시아-대양주 중앙은행 총재회의( EMEAP:Executives' Meeting of East Asia-Pacific central banks) 가 7일 한국은행 본점에서 열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11개 회원국의 중앙은행 총재 등 대표단 40여명이 참가해 특별의제인 ‘확대된 자본이동 하에서의 통화정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또 산하단체인 지급결제,금융시장,은행감독 등 3개 실무작업반의 활동상황에 대해 보고받을 예정이다.

한은은 이 회의에 이어 8일에는 맥도너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 등 국제 금융계의 거물들이 참석하는 한국은행 창립 5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EMEAP는 한국,일본,중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태국,홍콩,호주 등 11개국 중앙은행간 협력을 증진하고 금융경제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기 위해 지난 91년 설립된 협의체다.


/ kyk@fnnews.com 김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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