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G마이크론, 디지털 부품에 2000억 투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7.05 04:45

수정 2014.11.07 14:01


LG마이크론은 2000억원을 투자,디지털 부품 분야를 집중 육성해 2005년 매출 1조원,경상이익률 15%를 달성한다는 내용의 미래 비전을 5일 발표했다.


LG마이크론은 이날 발표한 비전에서 브라운관의 핵심부품으로 자사 매출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섀도 마스크 부문의 비중을 2005년까지 40% 이하로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대신 반도체 부품인 마이크로 BGA,TFT-LCD(박막액정표시장치) 부품인 포토마스크,완전평면TV 부품인 FTM의 매출을 60% 이상으로 높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LG마이크론은 지난해 매출 2930억원,경상이익 140억원을 달성했으며 오는 8월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shkim@fnnews.com 김수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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