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기아차, 임금협상 완전타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7.06 04:45

수정 2014.11.07 14:01


기아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을 완전타결했다.
기아차는 5일 최근 노사대표가 잠정합의한 주요협상안을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에 부친 결과 투표인원 1만9023명중 임금협상안은 65.82%,단체협약안은 51.65%의 찬성으로 타결됐다고 밝혔다.임금협상 타결내용은 △기본급 6만2000원 인상(7.4% 인상) △상여금 700% 지급 및 추가 100% 기본급 전환 △생산,판매목표 달성시 성과급 150% 지급 등이다.
단체협상 갱신내용은 △고용보장 명문화 △정년 57세로 연장 △신정휴가 1일추가 △병원비 지원 △장기근속자 위로금 지급 등이다.

/ js333@fnnews.com 김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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