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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에 4개 테마 관광단지 조성

남상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7.06 04:45

수정 2014.11.07 14:01


충북 괴산군에 4개 테마 관광지가 조성된다.

군은 관광자원의 효율적인 활용과 환경오염 예방 등을 위해 관내 지역을 자원특성에 따라 녹색,연수·연구지원,첨단영농,역사문화체험 등 4개 관광권으로 나눠 각 권역 특성에 맞게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녹색관광권으로 지정된 괴산읍 능촌리 일대(35만9000여㎡)의 경우 오는 2010년까지 전문농업관광단지와 목장,승마장 등 전문휴양시설이 조성되고 각종 첨단기술 보유업체들이 들어선 청천면 후평리 일대(21만5000여㎡)에는 산업단지연수자 등을 위한 호텔 등 위락시설이 들어선다.

또 첨단영농관광권인 문광면 광덕리 동막골 일대에는 영농 및 자연생태 체험 관련 시설을,소설 홍길동전에 등장하는 수옥폭포가 있는 연풍면 원풍리는 홍길동 산채 조성 외에 산촌 및 역사문화 체험 관광지로 개발된다.


군 관계자는 “관광지의 무계획적인 확산을 억제하고 군내에 산재한 농업 및 공업 환경을 최대한 관광자원화한다는 목표로 개발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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