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은행 총파업- 머리말] 지상논쟁(勞·政·學 시각)

파이낸셜뉴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7.06 04:45

수정 2014.11.07 14:00


▲지상논쟁 머리말

오는 11일로 예정된 은행총파업을 앞두고 정부와 노조간 논리공방이 치열하다.노조측이 파업명분으로 내걸고 있는 금융지주회사법 도입과 관치금융문제가 주요 논쟁 대상이다.정부는 이 문제로 총파업을 강행하는 것은 명분이 약한 만큼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자고 거듭 주장하고 있는 반면,노조측은 정부의 구조조정 정책기조가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는 한 한치도 물러날 수 없다며 맞서고 있다.파이낸셜뉴스는 총파업사태의 조기 해결을 위해 정부대표인 이용근 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과 이용득 전국 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박경서 고려대 교수 등 세사람이 펼치는 지상논쟁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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