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전 자회사 부채, 국책 은행이 보증¨

파이낸셜뉴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7.06 04:45

수정 2014.11.07 14:00


한국전력 민영화 과정에서 발전 자회사들이 떠안을 부채에 대해 국책 은행이 보증을 서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한전 민영화 연구기획팀은 한전과 발전 자회사들이 현재 각자 부채에 대해 서로 연대 보증을 서도록 돼 있으나 한시적으로 국책 은행이 보증을 서는 방안을 마련,정부에 건의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 기획팀 관계자는 “정부가 직접 보증을 서기가 어렵다면 국책 은행이라도 보증을 서는 방안이 추진돼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연구기획팀은 발전 자회사 매입에참여할 업체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경우 지배적 주주의 국적에 따라 컨소시엄의 국적을 규정, 외국인 인지 여부를 판단하기로 했다.연구기획팀은 이달 중순 발전 자회사 매각 방안을 포함한 민영화 최종 방안을 정부에 공식 제출할 예정이다.

/ khkim@fnnews.com 김기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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