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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빌웨스턴 최경주 첫날 공동 57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7.07 04:45

수정 2014.11.07 13:59


최경주(30·슈페리어)가 美PGA투어 애드빌웨스턴오픈골프대회(총상금 300만달러) 첫날 공동 57위에 나섰다.

최경주는 7일(한국시간) 일리노이주 로몽의 코그힐GC(파72·7073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이븐파인 72타를 쳤다.

이날 10번홀(파4)에서 출발한 최경주는 첫번째홀에서 버디를 낚아 상큼한 출발을 보인 뒤 파행진을 계속하던 중 16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이븐파로 경기를 마쳤다.

3주만에 투어에 복귀한 타이거 우즈는 2언더파 70타 공동 29위로 경기를 마쳐 3개 대회 연속우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우즈는 전반 9홀에서 보기 2개에 버디 2개를 기록,이븐파를 기록한 뒤 후반 들어 보기없이 15,16번홀에서 연속버디를 잡았다.

닉 프라이스(짐바브웨)는 9언더파 63타를 몰아치는 저력을 발휘해 2위인 짐퓨릭의 추격을 3타차로 따돌리고 단독선두에 나섰다.


프라이스는 보기없이 2번홀부터 5번홀까지 연속 4개의 버디를 잡고 8번홀부터 11번홀까지 다시 4개의 연속버디를 추가한 뒤 16번홀에서 버디를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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