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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다이제스트] 청와대 "현재 개각계획 없다" 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7.07 04:45

수정 2014.11.07 13:59


▲청와대 "현재 개각계획 없다"

청와대 박준영 대변인은 7일 “현재로선 개각 계획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정부 조직법이 국회에 계류돼 있는 상태이며 개각은 정부조직법이 통과된 후에나 검토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박대변인은 이날 “사설과 칼럼 등 일부 언론보도가 의견을 제시하면서 사실이 아니거나 부정확한 내용을 왜곡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사실이 아닌 것이 기정사실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청와대 홈페이지(www.cwd.co.kr)를 통해 반론권을 행사하겠다”고 말했다.

▲상임위 추경예산 예비심의

국회는 7일 국방,행자,문화관광,농림해양수산,과학기술정보통신위 등 8개 상임위 전체회의 또는 예산안심사소위를 열어 정부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의를 벌였다.

이와관련,한나라당은 7일 정부가 제출한 총 2조4000억원 규모의 올해 추경예산 가운데 △당초 2000년도 본예산에서 요구하지 않았거나 삭감된예산 △총선 선심용으로 이미 써버린 예산을 보충하기 위해 신청한 예산 △실업률감소에도 불구하고 계상된 일시적 실업대책 예산 등은 삭감 또는 축소조정해 국가부채 상환용으로 전환시키기로 했다.


행자부의 공공근로사업비 1500억원,국방부의 전역예정장병 인터넷교육 사업비 320억원,교육부의 학생 중식지원비 155억원,농림부의 축산발전기금 구제역 대책비 출연금 500억원 등이 이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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