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월드뉴스]이집트 보다 6천년 앞선 미라 칠레서 발견

곽인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7.10 04:46

수정 2014.11.07 13:57


칠레 북부 해안에서 이집트 피라미드에서 발견된 미라보다 6000년 이상 오래된 미라가 발견됐다고 영국 선데이 타임스가 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사막의 열기와 낮은 습도가 이 사체들을 1만년 이상 보존해 왔으며 죽은 자의 ‘부활’을 위해 막대기와 바다사자 가죽을 이용한 정교한 미라 기술이 사용됐다고 전했다.


이들 미라 수백개는 아리카라는 작은 마을의 모래 둔덕에서 발견됐으며 얼굴은 진흙 마스크로 덮여 있었고 상체는 갈대 잎으로 짠 천으로 묶여 있었다./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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