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밀큰특집...서울국제금융포럼 참석자 3인프로필

최승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7.10 04:46

수정 2014.11.07 13:57


▲도널드 스트라스하임 밀큰연구소 사장

85년부터 세계최대의 투자은행 겸 증권사인 메릴린치에서 수석이코노미스트로 재직하다가 97년 밀큰연구소로 옮긴 스트라스하임은 미국 금융계에 널리 알려진 경제전문가다. 미국 기관투자가 올스타 팀에 10차례나 뽑혔다.

스트라스하임은 메릴린치에서 근무하기 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로렌스 클라인의 요청에 따라 워튼경영대학원 부설 워튼계량경제연구소 소장을 맡았으며 이때 당시로는 최초로 개인 컴퓨터용 대규모 계량경제 모델을 수립하면서 이름을 떨쳤다.

<주요약력>

△워튼 계량경제연구소 소장

△메릴린치 수석 이코노미스트

△밀큰 연구소 사장
▲힐튼 루트 밀큰연구소 세계경제분석실장

밀큰연구소가 자랑하는 세계경제 전문가로 미국 학자로는 드물게 아시아 사정에 정통하다. 개발도상국과 관련한 상당한 연구실적을 내놨으며 개도국 경제·정치체제에 대해 실무를 겸비한 해박한 지식을 갖췄다.

스탠퍼드대학에서 공공정책과 국제정책을 가르쳤고 같은 대학 부설 후버연구소에서 수석연구위원으로 일하다가 최근 밀큰연구소로 자리를 옮겼다.


지난 94∼97년 아시아개발은행(ADB) 수석고문을 지낼 때 스리랑카 국가행정시스템 구조조정 작업을 맡았으며 지금도 남아시아 국가들의 경제·국정 개혁작업을 조언하고 있다.

<주요 약력>

△스탠퍼드대 교수

△후버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아시아개발은행 수석고문

△밀큰연구소 세계경제분석실 실장
▲제임스 바스 밀큰연구소 수석연구위원

금융기관과 자본시장이 전공인 제임스 바스는 밀큰연구소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금융분야 전문가로 통한다. 12일 서울 국제금융포럼에서도 낙후한 한국 금융제도의 문제점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이 예상된다.


바스는 80년대 연방가계대출은행위원회의 수석분석가로 활약했고,조지워싱턴대에서 경제학 교수를 역임했다.

그는 또 미국 의회예산국과 세계은행 초빙 연구위원을 지냈고 현재 조지타운대 신용조사센터 자문위원도 겸하고 있다.
그의 이름은 주요 경제인물사전(1700∼1995년) 목록에도 올라 있다.

<주요 약력>

△연방 가계대출은행위원회 수석분석가

△조지워싱턴대 교수

△미 의회예산국·세계은행 초빙 연구위원

△밀큰연구소 수석 연구위원

/ rock@fnnews.com 최승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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