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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황] 저가매수만 유입…인츠닷컴 하락 반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7.10 04:46

수정 2014.11.07 13:56


10일 장외시장은 IMT-2000사업자 선정관련 수혜가 기대되는 LG텔레콤,한통파워텔,온세통신 등 대형 정보통신주 중심으로 저가 매수만 있을뿐 다른 종목들은 거래형성에 어려움을 보이고 있다.

장외쪽은 아직까지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을 보이면서 지난주에 이어 전반적으로 한산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종목별로는 LG텔레콤과 한통파워텔이 전주대비 소폭의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고 온세통신과 유니텔은 소폭 하락하는 양상이다.
평창정보통신은 비교적 큰폭의 하락을 보이면서 1만원 미만의 저가 매물이 늘어났고 강원랜드도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한편 지난주 주가가 40%이상 폭락했던 인츠닷컴은 지난 주말의 반등을 이어나가지 못하고 다시 약세로 반전하는 모습이고 두루넷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비코스닥컴의 김중근 팀장은 “당분간 장외시장에서는 코스닥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는 업종을 살피고,신규등록종목에 대한 탄력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rich@fnnews.com 전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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