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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부총재 심훈씨, 부산은행 행장에 단독추천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7.11 04:46

수정 2014.11.07 13:56


공석중인 부산은행장 후보에 심훈 한국은행 부총재가 단독추천됐다.

부산은행장 후보추천위원회는 10일 회의를 열어 심훈 한은 부총재(59)를 행장후보로 단독추천, 오는 14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선임하기로 했다.


부산은행은 지난 5월18일 김경림 행장이 외환은행장으로 자리를 옮김에 따라 새 행장을 물색해 왔다.

심훈 행장후보는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상대와 미국 예일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66년 한은에 입사, 98년 4월 부총재를 맡았다.


한편 한은 새 부총재에는 박철 부총재보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 ykyi@fnnews.com 이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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