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부 광시좡주(廣西壯族)자치구와 중부 산시(山西)성에서 7일 각각 발생한 버스 강물 추락 사고로 10일 현재 102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관계자들이 밝혔다.
광시좡주자치구 공업도시 루저우(柳州)시에서 승객을 가득 태운 공공버스가 7일 밤 시내 후둥(壺東)대교 중간에서 난간을 들이받고 30m 아래의 루장(柳江)으로 추락,9일 밤까지 78명이 사망한데 이어 10일 시체 5구가 더 발견돼 83명이 사망한 것으
로 밝혀졌다.
【베이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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