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산하 기술표준원은 11일 한국표준협회와 공동으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을 포함한 50개 기업을 올해 품질 경쟁력 우수 기업으로 선정,발표했다．
기술표준원은 품질 경영을 통한 시스템 개선과 기술력 향상으로 경쟁력을 향상시킨 공로로 대기업 22개,중소기업 28개 등 50개 업체를 우수 기업으로 선정했으며 홍보 및 판로 지원 등 정부 차원의 지원 혜택을 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네번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의 우수기업은 대기업부문에서 삼성전자(주) 리빙사업부가 영예의 1위를 차지했고,2위는 LG전자 에어컨사업부,3위는 금호산업(주) 곡선공장 순이다．중소기업부문은 (주)케디알이 1위를,2위는 (주)파세코,3위는 동환산업(주)이 각각 차지했다．
우수기업 선정의 공정성을 위해 ‘경쟁력 품질관리 평가시스템’을 도입한 이번 평가에서 대기업부문 1위를 차지한 삼성전자(주)리빙사업부는 △정보분석 △전략관리 △제품개발 등 총 9개 분야에서 1000점 만점에 997점을 기록했고,2위인 LG전자 에어컨사업부는 901.4점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중소기업부문 1위인 (주)케이알도 1000점 만점에 921.8점,2위는 (주)파세코는 901.4점을 각각 받았다．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지원 제도’는 품질경영활동을 모범적으로 실천하여 품질혁신,원가절감,생산성 향상을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공헌한 업체를 선정,포상지원하는 제도다．
■우수기업 명단 ◇대기업 △삼성전자 리빙사업부 △LG전자 에어컨사업부 △ 금호산업 곡성공장 △금호산업 광주공장 △LG전자 디지털 AV사업부 △현대건설 △금호몬산토 △신한은행 △금호폴리켐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현대미포조선 △한전기공 △대한통운 △에넥스 △대림통상 금구공장 △린나이코리아 △금호석유화학 울산공장 △현대엘리베이터 △삼성중공업 △샘표식품 ◇중소기업 △케이알 △파세코 △동환산업 △솔고바이오메디칼 △효성전기 △와이지-원 △미크론정공 △유니슨산업 △한미 △금정공업 △유니크 △귀뚜라미가스보일러 △신동아전기 △금호미터텍 △한영전자 △희성화학 △부산스틸 △한국OA △한국OSG △미원 △아폴로산업 △동미전기공업 △한성공업 △영풍 △코멕스 △동원프라스틱 △두하상사 △조광페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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