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11일 은행파업에 대처하기 위해 심훈 부총재를 반장으로 6명의 국장들이 참가하는 특별대책반을 가동했다.
이 특별대책반은 예금인출사태와 민간의 현금수요 증대에 대비한 한국은행의 자금지원,BOK-와이어를 비롯한 지급결제 시스템의 안정적 운용,외화자금의 정상적인 결제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대책반은 또 전반적인 금융기능이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정부와 금융감독원,각 은행 비상대책반 등과 상호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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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chang@fnnews.com 장경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