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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브리핑] 스와치, 백남준 디자인 시계 한정판매…7월중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7.12 04:47

수정 2014.11.07 13:54


패션시계 브랜드인 스와치(Swatch)사가 이달 중순부터 10월말까지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이 디자인한 시계 500개를 한정판매한다.


스와치는 12일 미국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열렸던 백남준 회고전이 이달 중순부터 10월까지 모국에서 개최되는 것을 기념,백남준이 직접 디자인한 시계(시계명 zapping) 500개를 국내에서만 특별 판매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숫자판에 브라운관이 그려져 있고 밴드도 브라운관에 띄우는 다양한 화면들로 처리된 이 시계는 전시회가 열리는 호암 및 로댕갤러리와 스와치 직매장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9만5000원이다.
스위스 스와치 그룹은 지난 85년부터 세계적 아티스트들을 뽑아 이들이 직접 디자인한 시계를 출시해 왔다.

/ blue73@fnnews.com 윤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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