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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오메라와 라운드…자선경매서 170만 달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7.13 04:47

수정 2014.11.07 13:54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열렸던 맥매너스 인비테이셔널 프로암골프대회에서 한 독지가가 타이거 우즈와의 18홀 라운드을 위해 170만달러를 쓴 것으로 알려져 화제. 아일랜드 전 총리 앨버트 레이놀즈는 프로암대회를 앞두고 더블린에서 열렸던 ‘아일랜드 자선 경매’에서 우즈,마크 오메라와 함께 하는 라운드가 170만달러에 낙찰됐다고13일 밝혔다.

행사의 규정에 따라 낙찰자의 신분은 공개되지 않았다.


오는 21일부터 열리는 브리티시오픈에 참가하기 위해 일찌감치 아일랜드로 건너와 프로암에서 우승한 우즈는 “대회에 참가한 출전자들 모두 상금을 자선행사에 기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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