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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승강기사고 입주민 43%경험

정훈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7.13 04:47

수정 2014.11.07 13:53


고층 아파트 입주자 10명 중 4명이 승강기 사고를 경험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동산전문지인 한국주택신문은 최근 여론조사 기관인 한국패널리서치에 의뢰,수도권 아파트입주자 787명을 대상으로 주거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아파트 하자 발생은 승강기가 42.8%로 가장 높았다고 13일 밝혔다.

다음이 방음(40.3%),도배·장판상태(39.5%),바닥·미장(23.5%),방수(17.6%)상태 순이었다.

마감재 중에는 장판지가 20.8%로 하자가 가장 많았고 벽지(15.2%),주방가구(11.7%),싱크대(11.7%),변기(11.5%),수도꼭지(10.5%) 순이다. 창문은 3.4%에 불과해 하자가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입주자들의 불편은 방음상태,난방 및 단열상태,복리시설,도장 순이었다.

/ poongnue@fnnews.com 정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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