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국화학硏, 정밀화학 시험생산센터 완공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7.13 04:47

수정 2014.11.07 13:53


벤처 및 중소기업이 저렴한 비용으로 빌려 이용할 수 있는 정밀화학분야 시험생산센터가 문을 열었다.


한국화학연구소(소장 김충섭)는 13일 고부가가치 정밀화학제품 개발기술의 시장개척용 시제품 생산과 공정개발을 지원하는 ‘정밀화학 시험생산연구센터’를 완공,기업체 등이 장비와 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완전 개방키로 했다.

정밀화학시험생산연구센터는 생산 공장을 건설하기 전에 일정량 단위의 정밀화학 시제품을 생산하고 공정개발을 수행할 수 있는 시험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

벤처기업 등은 투자 위험성과 시장의 불확실성,실용화 공정기술 부족 등으로 시제품 생산공장설립과 생산시설을 갖추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에 화학연구소의 연구센터가 개방됨에 따라 중소 및 벤처기업 등이 시설투자 부담없이 이 시설을 이용,시장개척용 시제품 제조와 공정개발을 할 수 있게 됐다.

/ sung@fnnews.com 박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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