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진해운 오늘 LNG 4호선 명명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7.13 04:47

수정 2014.11.07 13:53


한진해운은 14일 부산 영도 한진중공업에서 액화천연가스(LNG) 전용선에 대한 명명식을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신규도입 LNG선은 카타르의 항구도시 중 하나인 라스라판(Las Raffan)의 이름을 따서 ‘한진 라스라판’호로 명명될 예정으며 한진해운의 LNG 4호선이 된다.

화물적재 용량이 13만8366㎡인 이 선박은 앞으로 액화천연가스를 25년간 연 65만톤씩 카타르로부터 국내로 수송하게 된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한진 라스라판호 도입으로 연간 1650억원의 고정수입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무공해 청정연료인 액화천연가스의 수요가 전세계적으로 증대되고 있어 LNG 수송사업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msk@fnnews.com 민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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