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힝기스 '부랑아돕기'명예대사

주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7.14 04:47

수정 2014.11.07 13:52


여자테니스의 정상급 스타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가 콜롬비아의 부랑아 돕기에 나섰다.


힝기스는 14일(한국시간) 국제연합(UN)이 주관하는 콜롬비아 부랑아 돕기 행사에 명예대사 자격으로 참가,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콜롬비아 소년 갱단의 비참한 삶을 조명한 98년 영화 ‘로즈 셀러’를 보고 봉사를 시작하게 됐다는 힝기스는 가난으로 고통받고 있는 전세계 수많은 어린이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브라질의 축구 스타 호나우두,영화배우 오마 샤리프 등이 힝기스와 함께 참석해 부랑아들에 대한 지원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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