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정치다이제스트] 금강산 샘물 美에 판매 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7.14 04:47

수정 2014.11.07 13:52


▲금강산 산물 미국인에 판매

북한의 강원도 금강산 생태보전 지역에서 생산된 금강산 샘물이 오는 8·15 광복절을 전후해 미 본토에 상륙, 미국인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14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미 로스앤젤레스에 소재한 한인 기업 ‘R&R 엔터프라이즈’(사장 안병헌·50)가 오는 8월15일 광복절을 즈음해 북한산 금강산 샘물을 수입, LA거주 한인 및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다.

수입된 금강산 샘물은 1.8ℓ는 개당 1.25∼1.3달러, 0.5ℓ는 70센트에 각각 판매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의원단체들 SOFA개정 결의문

‘나라와 문화를 생각하는 모임’(대표 김원웅 의원)을 비롯한 6개 국회의원 연구단체는 내달초 개최되는 주한미군 주둔군지위협정(SOFA) 협상을 앞두고 불평등 조항의 전면개정과 신속하고 적극적인 협상을 촉구하는 국회차원의 결의문 채택을 추진키로 했다.

이들 6개 연구단체 대표 및 소속의원들은 14일 낮 국회 귀빈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최근 한국주권의 침해소지가 있는 미국측 협상안이 공개된데 대해 정치권은 물론 시민·사회단체 및 국민들의 비난과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인제 "정·부통령제 지지"

민주당 이인제 고문은 14일 "현행 헌법은 6.29선언 이후 정파간 타협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서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있다"며 "헌법은 시대상황에 맞춰 수정 발전돼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고문은 이날 시내 호텔에서 열린 동아시아연구회초청 조찬 강연에서 "나는 순수한 의미의 대통령제, 즉 정.부통령제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개헌시기에 대해서는 "개헌은 국민여론과 공감대가 성숙했을 때 신중하게 해야 하고 시민사회에서 논의가 일어야 한다"면서 "어떤 정파가 추진하면 일이 안된다"고 지적했다.


▲與 전당대회 선관위장 김원길의원

민주당은 14일 당무회의를 열어 8.30 전당대회를 앞두고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에 김원길 의원을, 전당대회준비위원회 위원장은 김옥두 사무총장을 각각 내정했다.

◇선거관리위원 △위원장 김원길 △부위원장 신 건 부정선거진상조사 위원장△위원 신기남 천정배 함승희 이원성 최영희 의원,유선호,조배숙 당무위원◇전당대회 준비위원 △위원장 김옥두 △부위원장 장재식 한명숙 의원 △위원 김경천 김민석 김한길 박병석 박종우 송훈석유삼남 윤철상 이미경 이상수 이해찬 정균환 정동채 최영희 홍재형 의원, 김정길지도위원, 황수관 홍보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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