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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골프회원권 전망]휴가철 앞두고 중저가 소폭 오를듯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7.16 04:48

수정 2014.11.07 13:51


골프회원권 시장이 꿈틀거리고 있다.

여름 휴가철을 기점으로 가격이 오르는 양상이 올해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는 것.

지난 상반기 골프회원권 시장은 지난 2∼3월 경기회복 전망으로 고가 회원권 가격이 대폭 오름세를 보였다가 5월부터 법인회원권 매도 물량으로 약간의 시세 조정을 받으면서 내림세를 보였다.

이러던 것이 지난 주부터 제일,한성,로얄,서서울C.C 등을 중심으로 매수가 늘면서 반등을 보였고 이밖에 골프장 회원권도 약간의 동반상승을 보였다.

저가 회원권도 중가 회원권 시세와 비슷한 점을 보이다가 시장 후반에 프라자,중앙,양지,동서울,덕평CC 등을 중심으로 전체적으로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번주엔 고가 회원권 중 아시아나(2억7500만원),지산(1억9200만원),신안CC(1억7000만원)의 소폭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반면 화산(3억2000만원),강남CC(1억6500만원)는 매수가 있는 관계로 소폭 상승이 예상된다.


고가 회원권은 골프장에 따라 차등 시세 변동이 예상되며 바닥세로 인식한 매수세로 볼 때 중저가 회원권은 대체적으로 50만∼100만원 정도 오를 것을 전망이다.

김좌훈(엘리트레저 부장·02-749-6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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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10년 이상 골프회원권 거래를 취급한 전문딜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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