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美 국방장관 부인 재닛 코언, 中 TV 토크쇼 사회 타진

장재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7.18 04:48

수정 2014.11.07 13:49


윌리엄 코언 미 국방장관의 부인인 재닛 코언은 중국 국영 TV의 토크쇼에 공동 사회자로 출연하는 것을 타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전직 토크쇼 사회자인 재닛 코언은 지난주 코언장관의 중국 방문길에 동행,베이징의 중국 CCTV를 방문했을 때 이같은 생각을 내비쳤다는 것. 코언 장관은 귀국길 기내에서 기자들에게 “중국측이 이 제안에 매우 적극적이며,다음 수주간에 구체적인 내용을 결정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재닛 코언은 아침 시간대에 2억 그리고 저녁시간대에는 4억 시청자를 가진 CCTV의 토크쇼에 남성 앵커와 공동 사회자로 출연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하고 “내가 미국 및 중국인을 인터뷰하고 그가 똑같은 일을 한 후 서로 인터뷰 내용을 교환할 수 있을 것이며,생방송 TV 중계를 통해 나는 워싱턴에서 내 몫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히컴공군기지<미 하와이주>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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